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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뮤즈 안되서 답담한 모습의 ai이미지

메타 뮤즈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과 별개로, 한국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가입할 방법이 없다. 검색해봐도 명확한 답이 잘 안 나와서 정리해봤다.

뮤즈는 뭐고 왜 화제인가

메타가 9월 8일 미국에서 선보인 개인용 AI 에이전트로, 사용자의 목표를 파악해 예약·쇼핑·결제까지 대신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5일 만에 73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챗GPT, 클로드, 그록의 초기 성장세를 앞질렀고, 9월 18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올랐다.

한국 서비스, 언제 되나

현재로선 미국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다만 메타가 한국어로 된 뮤즈 소개 자료를 이미 공개한 것으로 확인돼, 국내 진출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아닌 듯하다. 그렇다고 해도 별도 대기자 등록이나 사전 신청 창구는 아직 없다.

미국에서의 가입 방법

아이폰·안드로이드용 메타 앱을 내려받거나 muse.ai 웹사이트에서 메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무료, 파워(월 20달러), 맥시멈(월 100달러) 세 단계로 나뉘며, 무료 플랜도 주당 1억 토큰이라는 넉넉한 사용량을 제공한다.

국내 증시에는 이미 영향을 줬다

서비스는 못 쓰지만 관련 주식은 이미 움직였다. 메타 주가가 하루 만에 11% 넘게 급등하면서,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기대감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강세로 이어졌다. 코스피 지수 역시 이 여파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서비스 지역 제한은 메타의 공식 정책이라 우회 방법을 권하긴 어렵다. 대신 메타 AI 공식 발표나 국내 IT 매체 보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두면, 출시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뮤즈 화면 이미지캡쳐

 

흥행 속도를 보면 한국 출시도 시간문제로 보이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는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다.

자주 나오는 질문들

한국만 안 되는 거야? 아니다. 지금은 미국 외 전 세계 어디서도 정식 서비스가 안 된다. 한국만 배제된 게 아니라 아직 글로벌 확장 전 단계인 셈이다.

한국어 자료는 왜 먼저 나왔을까 글로벌 서비스가 흔히 쓰는 방식이다. 언어별 소개 페이지나 마케팅 자료를 먼저 준비해두고, 법적 검토나 인프라 준비가 끝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료 공개와 실제 서비스 오픈 사이에 시차가 생긴다.

무료 플랜, 쓸 만할까 주당 1억 토큰이면 개인 사용자 기준으로는 넉넉한 편이다. 매일 여러 번 대화하고 업무를 맡겨도 무료 한도 안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밴 디스플레이 안경은? 뮤즈가 메타의 스마트글라스 '레이밴 디스플레이'에도 들어갔지만, 이 안경 자체도 현재는 미국 중심으로 판매 중이라 한국에서 정식으로 구매하기는 아직 어렵다.

이런 단계적 출시, 사실 흔한 일이다

구글의 AI 챗봇 바드도 2023년 3월 대부분 지역에 먼저 출시됐지만, 유럽연합에서는 개인정보 관련 문서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그해 7월에야 서비스를 시작한 전례가 있다. 새로운 AI 서비스가 지역마다 시차를 두고 출시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메타 뮤즈 역시 현지 법규 검토나 인프라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은, 조급해하지 않고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다. 괜히 출처가 불분명한 우회 방법을 시도했다가 계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몇 주 더 기다리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국내 출시가 확정되는 순간 관련 소식을 다시 정리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참고하고 기다려주면 좋겠다. 그때까지는 오늘 정리한 내용 정도만 알아둬도 충분할 것 같다. 조금만 더 지켜보자.